[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청소년재단 산하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정부순)는 9일 지역사회청소년통합지원체계(청소년안전망) 1388청소년지원단 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1388청소년지원단은 위기(가능)청소년을 조기에 발견하고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을 지원하는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민간자원의 자발적 참여로 운영되고 있는 민간 사회안전망이다.
총 14곳의 기관 및 단체가 참석한 이번 총회는 올해 1388청소년지원단 활동실적을 보고하고 활동매뉴얼을 공유하는 한편, 의왕시 청소년의 행복에 대한 실태조사 연구결과를 발표하고 위기(가능)청소년을 보호·지원하기 위한 방안에 대해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오우선 의왕시청소년재단 대표이사는 “의왕시 청소년을 위해 여러 기관에서 많은 관심을 가져주셔서 감사드리며 1388청소년지원단의 청소년 지원을 위한 노력에 항상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주용훈 1388청소년지원단장은 “의왕시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1388청소년지원단이 더욱 활성화되고 활발한 지원과 연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의왕시 청소년 행복에 대한 실태조사에서 코로나를 경험한 청소년들의 주관적 행복과 관련된 사회적인 요인을 살펴본 결과 행복과 불안의 긴밀한 관계가 있다는 연구 결과를 도출했으며 이에 의왕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관내 청소년들의 행복을 위해 불안을 통제할 수 있는 심리․정서적 지원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이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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