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FC, 단장 공개채용

11월 11~21일 후보자 모집… 김호곤 단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10 [16:11]

수원FC, 단장 공개채용

11월 11~21일 후보자 모집… 김호곤 단장은 내년 2월 임기 만료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10 [16:11]

▲ 수원시청 전경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FC가 김호곤 단장의 임기 만료(2023년 2)에 따른 후임 단장(상임이사)을 공개 채용한다.

 

11월 11일부터 21일까지 후보자를 모집하고 11월 30일까지 ()수원FC 이사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12월 초 임용대상자를 확정한 후 2023년 2월 중 신임 단장을 임명할 예정이다.

 

2019년 2월 공개채용을 거쳐 수원FC 단장으로 임명된 김호곤 단장은 2021년 재계약을 했고, 2023년 2월 임기가 만료된다.

 

김호곤 단장은 지난 4년 동안 탁월한 성과를 거두며 수원FC가 비상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했다.

 

2020년 수원FC는 5년 만에 1부리그(K리그1)로 승격했고승격 후 첫 시즌인 2021년에는 창단 후 처음으로 파이널 A(1~6)에 진출했다올해는 7위로 1부리그 잔류에 성공했다또 올해 남녀 축구단(수원FC, 수원FC위민)을 통합해 수원FC위민을 활성화하는 데 역할을 했다.

 

수원FC는 김호곤 단장의 일궈놓은 성과를 바탕으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축구 선진화를 향한 제2의 도약에 나설 계획이다.

 

스폰서 유치 강화 상품화 전략 추진 사회공헌 확대 유소년육성 시민 친화적 구단 운영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수원FC 관계자는 수원FC가 한 단계 성장할 수 있도록최선을 다해주신 김호곤 단장님께 감사드린다며 수원FC의 제2의 도약을 이끌어갈능력 있는 신임단장을 선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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