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지난 10일 오산시자원봉사센터 프로그램실에서 재활용품및 폐지 수거 어르신들의 혹한기 안전을 위해 낙상예방 교육을 실시했다고 전했다.
이날 교육은 폐지 줍는 어르신들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겨울철을 맞아 낙상사고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과 사고 발생 시 조치 방법 등에 대한 내용으로 이뤄졌다. 이어 어르신들이 일상에서 겪고 있는 고충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으며 오산시는 이를 해결 하기 위한 지원 방안을 곧 마련하겠다고 했다.
이어 시 관계자는“겨울철 길거리에서 폐지를 줍는 어르신들은 동상 및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크다”며 “이번 안전교육 지원이 어르신들 사고예방에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오산시는 매년 폐지 줍는 어르신 대상 안전교육을 진행하여 세심한 배려의 복지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에는 폐지 줍는 어르신 실태 조사 및 안전물품 지원, 폭염대비 안전교육용 리플릿 배부 등을 먼저 진행한 바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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