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자유·평화·번영 3대 비전으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아세안, 한국 인태 전략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1/13 [08:35]

윤 대통령 “자유·평화·번영 3대 비전으로 인도-태평양 전략 이행”

한-아세안 정상회의 모두발언…“아세안, 한국 인태 전략의 가장 중요한 파트너”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1/13 [08:35]

윤석열 대통령은 11일(현지시간) “자유, 평화, 번영의 3대 비전을 바탕으로 포용, 신뢰, 호혜의 3대 협력 원칙 하에 인도-태평양 전략을 이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은 이날 캄보디아 프놈펜의 소카호텔에서 열린 한-아세안(ASEAN) 정상회의 모두발언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안정은 우리의 생존과 번영에 직결된다. 아세안을 비롯한 주요국과의 연대와 협력을 통해 ‘자유롭고 평화로우며 번영하는 인도-태평양 지역’을 만들어 나가고자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 대통령실 누리집 브리핑룸 화면 캡쳐  ©



윤 대통령은 “제가 추진해 나가고자 하는 인도-태평양 전략은 개방적이고 포용적인 협력을 목표로 하는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과 결코 다르지 않고 많은 부분이 일치한다”고 언급했다.

 

또 “아세안은 한국의 인도-태평양 전략을 추진해 나가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협력 파트너”라며 “‘아세안 중심성’과 ‘인도-태평양에 대한 아세안의 관점’을 확고하게 지지하면서 아세안과의 협력을 심화,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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