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관 합동 긴급안전점검 실시위험․취약시설물 안전사고 예방 - 위험시설 신고센터 운영
이에 시는 11일 시청 4층 재난안전상황실에서 「민․관 합동 긴급안전점검」 대책회의를 개최한 후 「구리시 민․관 특별안전점검 TF팀」을 가동시켰다고 밝혔다.
이날 관계기관 대책회의는 민․관 특별안전점검 TF팀장(안전도시국장 김문수) 주재로 개최됐으며, 시청 관계공무원, 구리소방서, 한국전기안전공사, 유관단체장 등 17명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안전점검 일정조율과 이태원 참사 관련 각종 재난사고 발생 요소를 사전에 제거해 안전한 사회를 조성하고자 마련됐다.
특별안전점검 TF팀은 11월 10일부터 12월 9일까지 30일간 구리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위험시설 신고센터 운영반, 취약시설 합동점검반, 공사현장 합동점검반, 자체 시설점검반 등 총 4개 반으로 운영된다.
신고센터 운영반은 안전사고 발생 우려시설의 시민 제보 접수창구를 운영하고 접수된 민원은 합동점검반이 현장 안전점검을 실시하게 된다.
취약시설 합동점검반은 관내 통장조직을 활용해 안전취약계층의 주택시설 등 실태조사하고 민․관 합동점검반이 현장 확인 및 안전관리 조치를 하게 된다.
공사현장 합동점검반에서는 지하철 공사현장, 건축물 공사현장, 건축물 철거현장 등을 직접 방문해 안전점검을 실시하며, 점검결과 안전사고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관리주체에게 안전조치 하도록 행정지도를 한다.
또한, 위험시설물에 대해서는 「2023년도 디지털 기반 안전관리시스템 계측기 설치사업」 대상지로 선정해 지속적인 안전관리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이번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관내 공사현장과 다중이용시설물, 취약계층 시설에 대해 면밀히 안전점검을 실시해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철저히 대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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