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미사강변리슈빌 단지와 함께 인성놀이활동 진행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얘들아! 우리 만나서 놀자’ 아동놀이활동 진행
이번 아동놀이 활동은 하남시 지원사업으로 실시하는 아동 인성교육사업의 일환으로 실시되었으며, 단지 아동 50여명이 참여했다. 방과 후 학원과 스마트 폰 놀이로 채워진 아이들의 일상에 ‘다 함께 놀자’라는 경험을 심어주기 위해 전통놀이 기반 바깥놀이 활동으로 진행하였다. 아이들은 ‘신발 멀리던지기’, ‘여우야 여우야 몇 시니?,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가위바위보 발 벌리기, 얼음땡, 지우개 피구, 경찰과 도둑, 바나나 술래잡기 등의 다양한 놀이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규칙을 배우고, 협력하고, 서로를 수용해보는 긍정적인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그동안 몇몇 친한 친구들과만 놀다 이번 기회에 형, 누나, 동생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놀이경험을 통해 아이들은 또래관계를 확장하고, 놀이가 주는 성취감과 행복감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4시간 동안 진행된 놀이행사에 지치는 줄 모르고 땀이 흠뻑 젖도록 노는 아이, 학원을 다녀와 다시 놀이터를 찾은 아이 등 놀이터에는 오랜만에 아이들의 왁자지껄한 놀이 소리로 가득했다. 놀이가 끝나자 아이들은 다시 언제 오냐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아파트 단지 내 관리자는 “아이들이 스마트폰을 내려놓고 이렇게 다 같이 노는 모습을 처음 본 것 같다며 흐뭇하다.”는 말을 전했다.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 명은주 관장은 “아이들의 놀이가 단조로워 지는 요즘, 함께 어울려 노는 바깥놀이가 지역 곳곳에 심어지길 바라고, 아이들이 놀 권리를 보장 받고 건강하게 성장 발달 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