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15일 곤지암리조트에서 ‘2022년 광주시 주민자치위원 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은 코로나19 확산으로 3년 만에 개최하는 것으로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주임록 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황교진 주민자치협의회장, 각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등 250여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식전 행사로 대한적십자봉사회 광주시지구협의회에서 ‘심폐소생술 및 자동제세동기 사용’ 등 응급상황 대처요령에 대한 교육이 진행이됐으며 ‘초월읍 주민자치센터 기타 동아리’, ‘남한산성면 색소폰 동아리팀’의 축하공연으로 지역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어 주민자치위원의 리더십 함양을 위해 이수정 강사의 ‘열린 관계를 만드는 소통리더십’이란 주제로 주민자치분야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됐다.
또한, 화담숲 탐방과 함께 ‘2023년 광주시 주민자치발전을 위해 각 읍면동별 토론회’를 실시해 센터별 프로그램을 특성화하고 지역에 맞는 사업을 발굴‧연계해 주민자치가 발전해 나갈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황교진 협의회장은 “3년 만에 개최한 워크숍인 만큼 주민자치위원들의 소통과 화합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광주시주민자치위원회가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방 시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에서도 광주시 지역발전과주민화합을 위해 언제나 단합된 모습으로 최일선에서 봉사하는 주민자치위원들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주민의 리더로서의역량을 강화하고 지역 특성에 걸맞은 다양한 자치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