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시민들에게 시공간 제약 없는 편리한 도서관 서비스 제공을 위해 11개소의 스마트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스마트도서관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나 도서관을 이용하는데 취약한 지역에 설치,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무인 대출 반납 기기이다.
현재 운영 중인 스마트도서관은 2017년 경기광주역을 시작으로 삼동역, 초월역, 곤지암역, 이마트, 문화스포츠센터, 광주시민체육관, 남종면, 중대물빛공원, 회덕동, 쌍령동 등 11개소를 운영 중이다.
스마트도서관은 365일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베스트셀러 및 신간 도서 450여권을 소장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으며 광주시 공공도서관 회원증을 가진 시민은 누구나 1인당 2권씩 14일간 대출이 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바쁜 현대인들을 위해 도서관에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스마트도서관을 통해 시민들의 독서 편의성이 증대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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