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이지훈 기자] 경기도 소방재난본부는 지난 15일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제2회 성인 소방안전교육 1타강사(1등 스타강사) 선발 본선대회’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대회는 성인 소방안전교육을 주도할 유능한 강사를 선발하기 위한 것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째 열렸다.
이날 본선대회에는 지난 10월 열린 권역별 예선전을 통과한 경기지역 소방공무원 12명이 출전해 화재안전, 응급처치, 생활안전, 재난안전 등 4개 강의분야 중 하나의 분야를 선택해 20분간 강의 실력을 펼쳤다.
평가는 내‧외부 위원 5명으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강의평가(70%)와 교안평가(30%) 등 2가지 평가로 진행됐다.
최종 심사결과, ▲송탄소방서 김순영 소방장(강의제목:산업현장 시설안전) ▲용인소방서 노태영 소방위(사회초년생이 꼭 알아야 할 우리집 전기안전) ▲가평소방서 양정진 소방장(다수사상자 분류법) ▲시흥소방서 이재훈 소방장(어제의 재난 내일의 도약) ▲여주소방서 허광호 소방장(화재전에 꼭 알아야할 우리집 전기안전) 등 5명<성명 가나다 순>이 선발됐다.
이들은 다음 달 개최 예정인 최종 1타강사 선발대회에서 경기도소방 최고의1타강사 자리를 놓고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
조선호 경기도 소방재난본부장은 “최선을 다해 준비한 기량을 마음껏 펼쳐 최종 1타강사 선발대회에서도 좋은 결과 얻기를 바란다”며 “이번에 선발한 유능한 강사들을 대상으로 효과적인 강의기법을 공유해 경기도민을 대상으로 한차원 높은 소방안전교육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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