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15일 시에서 운영 중인 공공텃밭 자투리땅에서 재배한 친환경 배추 1000포기와 무 900개를 하남종합사회복지관과 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장애인복지관, 대한적십자사봉사회 등 총 4곳에 전달했다.
하남시는 매년 공공텃밭 자투리땅을 활용해 상반기에는 감자 나눔 행사, 하반기에는 수확한 김장채소(무, 배추) 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우리시에서 자란 친환경 채소를 4개의 단체에 지원함으로써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나눔을 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공공텃밭 등을 활용해 친환경 채소를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시민 공공텃밭은 총 4개소, 920구획이 분양·운영 중이며, 2023년 시민 공공텃밭 분양은 5개소 1500구획을 내년 2월경에 신청받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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