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양시 동안구는 지난 14일 동안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 경기남부본부와 함께 민원 다발 지역인 평촌 학원가 일대를 중심으로 이륜차 불법행위 합동단속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단속은 배달대행 서비스 활성화에 따른 이륜차 관련 민원의 증가로 정온한 환경 유지가 필요한 지역을 선정하여 불시에 실시하였으며, 운행 중 소음도가 높은 불법 개조 의심 이륜차를 집중적으로 단속했다.
이날 3개 기관 12명(동안구청 6명, 동안경찰서 5명, 한국교통안전공단 1명)이 참여한 합동단속으로 소음 덮개 탈거, 불법 개조 등 총 7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으며, 단속 건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조치할 예정이다.
이충건 동안구청장은 "이륜차 불법행위로 인해 학생들의 학습환경이 방해받지 않도록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쾌적하고 안전한 안양시를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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