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과제 심층토론회 개최잇고 연결하는 공동체 플랫폼, ‘살고 싶고 머물고 싶은 평택마을’ 꿈꿔!
이번 심층토론회에서는 주민자치, 복지, 사회적경제, 청년, 다문화, 예술공연, 문화, 자원봉사, 농업, 공동체 관련 전문가 및 활동가가 참여하여 평택의 특성에 맞는 플랫폼형 마을공동체 활성화 추진 방향과 과제를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주제 발제자로 나선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최인수 자치분권제도실 연구실장은 마을공동체 동향과 주민 주도 마을만들기 추진 방향, 마을공동체의 주민자치를 위한 협력구조화 방안, 정부의 마을공동체 관련 국정과제 등에 대해 발표했고, 이어 김필두 건국대 교수가 좌장을 맡아 토론자로 참여한 각 분야 활동가와 심층 토론 및 질의응답의 시간을 가졌다.
공동체 활성화 우수로 평택 최초 국토부 우수관리단지에 선정된 용이이편한세상2단지 김연진 통장은 “지난 5년여간 문화·예술·환경·자원봉사·전통 분야 등과 다양한 연결을 시도해온 공동체 사업으로 이웃사이를 회복하고 살고 싶은 마을로 변화되는 놀라운 과정을 직접 경험했다”며, “시민이 주도하는 공동체 플랫폼 활성화를 위해 민관의 더 적극적인 협력과 지원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다양한 분야 전문가 의견이 평택형 마을공동체 모델 정립과 좋은 정책 수립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 삶의 질을 높이는 공동체 활성화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행정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이날 토론한 마을공동체 활성화 방안과 과제에 관한 각 분야별 의견을 검토하여 평택시 마을공동체 기본계획 수립 시 반영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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