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지난 2일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은 만성적인 불법 주정차 문제와 주차 불편 해소를 위해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상부를 활용해 마련됐다.
이날 준공식에는 방세환 시장을 비롯해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광주시 및 지역 기관단체장, 시민 등이 함께했다.
경안배수펌프장 유수지 공영주차장은 지난 2019년 12월 착공해 면적 9천363㎡, 주차 240면 규모로 조성됐으며 2023년 1월부터는 광주도시관리공사에서 관리·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시는 주차난 해소를 위해 부지확보의 어려움과 매입을 위한 막대한 예산 등으로 사업추진에 애로가 많았으나 배수펌프장 상부를 활용해 주차장을 조성, 예산 절감에도 큰 기여를 했다.
방 시장은 “이번 공영주차장을 시작으로 경안동 일대 주차 불편이 해소되고 지역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경안근린공원 및 곤지암근린공원에 건립 중인 주차장 3개소도 조속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
|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