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51명 모집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02 [11:03]

하남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 1,751명 모집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02 [11:03]

 하남시청사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하남시는 오는 5일부터 23일까지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노인일자리사업 및 사회활동지원사업은 관내 어르신들의 활기차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지원하기 위한 일자리 사업으로하남시니어클럽 등 5개 수행기관에서 공익활동형(1,173사회서비스형(398시장형 일자리(157취업알선형(23등 4개 유형 총 1,751명을 모집한다.

 

유형별로 보면 공익활동형 사업은 만 65세 이상 기초연금 수급자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공익 증진 활동 사업이다참여자는 '노노케어'(老老care), 스쿨존교통지원환경지킴이 등 업무를 하루 3시간월 30시간 수행해 27만원의 월급을 받는다.

 

사회서비스형 사업은 복지시설에 근무하거나 관공서 행정업무 지원시니어기자단 등 공공 서비스 영역을 보완하는 사업이다만 65세 이상(일부 사업 만 60세 이상어르신이 대상이며 의사소통 및 갈등 해결 능력협조적 관계 등을 고려해 선발된다참여자는 10개월간 월 60시간 동안 근무하며 월평균 약 70만원을 받는다.

 

시장형 사업은 만 60세 이상 사업 특성에 적합한 대상자 중 면접을 통해 선발된 인원이 참여할 수 있다참여자는 고운손길’(임가공 제품 조립 및 포장 업무), ‘행복나르미’(신용카드 택배사업), ‘이음누리재봉’(재봉틀을 이용한 제품 공정 일부 작업 및 완제품 제작등 사업에 참여사업 수익금에 정부지원금(월평균 22만원)을 보충해 급여를 받는다.

 

취업알선형 사업은 구직을 원하는 노인과 기업을 매칭시키는 사업으로만 60세 이상이 참여할 수 있다시는 참여자가 제출한 구직신청서를 노인일자리 시스템에 등록해 구인처로 등록된 기업과 취업을 연계한다.

 

민선 8기 공약사항인 공공일자리 확대’ 이행을 위해 내년도 사업 신규 수행기관으로 선정된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은 감일·위례지구 거주자 중 노일일자리 참여를 원하는 어르신을 대상으로 공익형 사업을 운영하게 된다.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하남시니어클럽은 취약계층 노인에게 빨래 서비스를 지원하는 ‘(가칭찾아가는 빨래방 사업단을 운영한다찾아가는 빨래방 사업은 공약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사업으로저소득층 노인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것은 물론 다양한 일자리를 마련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일석이조의 효과가 기대된다.

 

이현재 시장은 하남시는 어르신들께서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다각도로 추진하고 있다며 향후보다 전문화되고 세분화된 노인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어르신이 행복한 하남시를 만들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노인일자리 사업 참여는 사업 수행기관 방문접수 및 온라인(복지로신청을 통해 가능하다참여자 모집 및 선발 문의는 ▲하남시니어클럽(031-793-1014) ▲㈔대한노인회하남시지회(031-792-6025) ▲하남시종합사회복지관(031-790-2960~2)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031-795-1301) ▲하남시감일종합사회복지관(02-474-3111)으로 연락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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