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최근 IBK중소기업은행과 ‘동반성장 협력사업 업무협약’을 연장했다고 2일 밝혔다.
‘동반성장 협력사업’ 광주시와 기업은행이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의 운전자금 지원을 위한 것으로 협약 연장을 체결하고 참여 기업모집을 공고했다.
시는 지난 2018년부터 30억원 규모의 동반성장 협력 자금을 출연해 출연금의 3배인 총 90억원 규모의 자금으로 올해 11월 말 기준 총 50개 기업에 저금리 융자 혜택을 제공, 자금난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있다. 시는 기업은행과 올해 연장 협약을 통해 중소기업은 최대 3억원, 소상공인은 최대 5천만원까지 최장 2년간 융자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으로 선정되면 시중금리에서 1.70%p감면된 금리를 적용받으며 해당 기업의 신용등급에 따라 추가로 1.40%p까지 최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자금 대출을 희망하는 기업은 광주시 관내 IBK기업은행 영업점을 방문해 신청하면 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또는 시청 기업지원과(760-2913), IBK중소기업은행 영업점(경안?곤지암?오포?태전지점)으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지속 및 원자재값 상승, 고금리 등 대내외적 어려운 경제 여건에서 동반성장 협력사업이 중소기업인과 소상공인의 경영 안정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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