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시,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22년 겨울방학 및 23년 상반기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대상 결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05 [12:49]

의왕시,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 개최

22년 겨울방학 및 23년 상반기 결식우려아동 급식지원대상 결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05 [12:49]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시는 2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하반기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아동급식위원회는 주용훈 위원장을 비롯해 시 관계자, 급식지원센터, 영양사, 학부모 대표 등 9명의 아동급식위원이 참석해 2022년 겨울방학부터 2023년 상반기까지 급식제공 서비스를 지원받을 대상자 선정을 위해 진행됐다.

 

이날 심의에서는 지난 11월 4일부터 24일까지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조사된 471명의 아동을 급식지원 대상자로 선정했고, 이 중 2명은 급식지원 기준 외 아동으로 소득기준은 초과하지만 결식우려 사각지대에 있다고 판단돼 심의 진행 후 지원을 결정했다.

 

또한, 2022년 겨울방학 기간과 2023년 상반기 학기 중 평일 중식 및 주말‧공휴일은 G-드림카드를 통해 지원하고, 석식은 도시락 배달 또는 본인이 이용하고 있는 지역에 있는 지역아동센터를 통해 지원받도록 결정했다.

 

그리고 2023년 도시락 급식업체 공모에 접수한 ‘찬란한식탁협동조합’은 급식운영능력, 급식계획, 안전관리, 배달방법 및 절차 등을 고려해 심의한 결과 최종적으로 2023년 의왕시 결식아동 급식업체로 선정됐다.

 

이윤주 아동청소년과장은 “성장기 아동들이 결식 없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결식사각지대에 있는 아동들을 꾸준히 발굴하는 한편 지원 대상 아동들에게 양질의 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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