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소방서 직원들이 연말연시 대비 특별경계근무 돌입에 앞서 의지를 다지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운화 기자] 수원소방서(서장 정경남)는 다가오는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맞아 대형화재 및 재난에 대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각종 재난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신속한 초기대응을 위해 성탄절 대비 ‘17. 12. 23. ~ 12. 26까지(4일간), 연말연시 ’17. 12. 30 ~ ‘18. 1. 2.까지 (4일간) 총 8일 동안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대응 및 상황관리로 초기대응체계 강화 ▲유관기관 협조체계 강화 및 비상연락망 상시 유지 ▲화재 취약대상에 대한 24시간 화재예방 감시체계 구축 ▲대규모 행사장 등 긴급대응태세 구축 및 생활안전서비스 강화 등이다.

특히 새해맞이 산행인구 증가에 대비한 산악사고 긴급구조․구급 출동 대응태세 확립에도 만전을 기한다.

정경남 수원소방서장은 “시민들이 안전하게 성탄절과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사고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대형화재나 인명피해가 없도록 시민분들 께서도 각별히 주의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