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센터장 박은미)는 지난 1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2022년 전국육아종합지원센터 사업보고대회 우수 운영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공모전은 보건복지부 산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가 주관했으며, 전국 각 지역의 센터 운영 및 사업추진 전반에 대한 우수 사례를 발굴함은 물론 성과에 대한 홍보영상 제작을 통해 각 기관의 인지도를 높이고자 실시됐다.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는 올해 지역사회 연계와 환경보호의 일환으로 추진한 ‘영유아용품 재나눔’ 사업을 대표 사례로 응모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영유아용품 재나눔’ 사업은 지난해 12월부터 시가 자체적으로 추진한 영유아 가족 특화형 시책사업으로, 성장이 빠른 아이들의 작아진 의류 등 물품을 기부받아 무료로 재나눔 함으로써 영유아 부모들의 경제적 부담감을 완화하고 자원 선순환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며 이용자들에게도 좋은 평가를 받아 왔다.
박은미 남양주시육아종합지원센터장은 “대부분 새것과 다름없는 물품들을 기부받아 꼼꼼한 품질관리를 통해 나눔을 진행하니 이용자들에게 인기가 많다. 앞으로도 이용자들의 변화된 니즈에 따라 실질적으로 영유아 가정에 도움이 되는 지원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영유아용품 재나눔을 위한 장소는 시가 운영하는 놀이체험시설(어린이비전센터, 북놀이터, 도르르, 놀자람, 육아종합지원센터)에 설치돼 있으며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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