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신분을 밝히지 않으며 후원하고 있는 익명의 독지가는 작년에 이어 올해도 어김없이 연무동 행정복지센터를 찾아 어려운 이웃을 돕는 좋은 일에 쓰이길 바란다며 봉투를 사회복지담당자에게 전달하곤 사라졌다.
전달받은 후원금은 관내 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홀몸 노인, 한부모가족, 조손가정 등 저소득층에 사용될 예정이다.
신민철 연무동장은 “이러한 미담사례가 널리 퍼져 서로 돕고 나누는 사회가 됐으면 좋겠다”며 익명의 독지가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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