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는 시민들이 겨울철 수도 사용에 불편을 겪지 않도록 ‘동절기 한파 대비 수도 시설 동파 방지 종합 대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동절기 수도 한파 방지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시는 시청 홈페이지에 동절기 상수도 관리에 대한 안내문을 게시하고, 읍·면·동에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 홍보물 및 현수막을 배부하며 한파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상수도 관리 주민 행동 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또한, 한파 시 상수도관 누수로 인한 도로 결빙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상수도 시설 등을 사전에 조사해 보수하는 등 동파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상하수도관리센터 관계자는 “한파 특보 시에는 수도 계량기 보온 상태를 다시 한번 점검해 수도 계량기 보호통 내부를 헌 옷, 인조 솜 등 습기가 없는 보온재로 채우고, 야간 또는 외출 시 수도꼭지를 조금씩 틀어 놓는 등 수도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한 주민 여러분의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라며 “계량기 동파 시에는 신속히 신고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계량기 동파 예방을 위해 지역별 동파 취약 수용 가구를 사전에 조사해 노후된 계량기 보호통 덮개와 보온재를 교체하고, 수도관 및 수도 계량기 동파 시 신속한 교체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지역을 5권역으로 구분해 24시간 생활 민원 업체를 운영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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