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평택시는 겨울철 수두 환자 증가에 따라 소아 부모, 교사들의 감염예방을 위한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겨울철 유행시기(11월~1월) 동안 환자발생이 지속될 수 있으므로 환자 발생률이 높은 6세 이하 미취학 아동, 저학년 초등학생 등은 감염에 주의해야 한다.
수두 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예방접종과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하고,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을 방문하여 진료받을 것을 권고했다.
- 예방접종은 일정*에 맞춰 적기 접종을 하고, 예방 접종력**을 확인하여 미접종 시 조속히 접종하며,
* 12세 이하 어린이는 지정 의료기관에서 1회 무료 접종 가능
** 예방접종 도우미 누리집(http://nip.cdc.go.kr)과 모바일 앱을 통해 확인 가능
- 기침예절과 30초 이상 손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을 준수하고,
- 발진 등 수두 의심증상이 있는 경우 가까운 의료기관에서 진료받고, 모든 수포에 딱지가 앉아 전염력이 없어졌다고 판정된 후 어린이집이나 학교에 등원·등교하도록 해야 한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겨울철 수두는 단체생활을 하는 어린이집·학교에서 많이 발생하므로 보육시설과 학교에서는 수두 예방관리를 강화하고, 수두 조기 차단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수두 유행사례가 발생한 경우 관할 보건소에 즉시 신고해줄 것과 예방접종, 감염병 예방수칙을 잘 준수할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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