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업무협약 체결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08 [10:32]

하남시, 심야어린이병원 업무협약 체결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08 [10:32]

▲ 협약식 사진 /하남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야간에도 경증 어린이 환자를 대상으로 안정적인 진료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기관이 하남시에 지정된다.

 

이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민선 8기 공약 이행 조치로하남시는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운영을 통해 어린이 환자의 응급실 진료불편 및 야간 의료공백 최소화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8일 하남시에 따르면 하남시는 지난 7일 하남이엠(EM)365의원에서 이현재 하남시장황호진 하남이엠(EM)365의원 대표원장을 비롯해 정현희 국공립어린이집 연합회 회장최지순 녹색어머니연합회 회장 등 유관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심야어린이병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올해 9월 개원한 하남이엠(EM)365의원(감이동 소재)은 대학병원 응급의학과 전문의 출신의 의료진이 첨단장비를 활용한 검사를 통해 365일 환자를 치료하는 응급진료 특화 의료기관이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어린이 환자의 안정적 응급진료서비스 제공 어린이 환자 진료체계 강화 보건의료서비스 역량 강화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하남이엠(EM)365의원은 평일과 공휴일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진료하며하남시는 심야시간 및 공휴일 안정적 응급진료서비스 제공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또한 양 기관은 적극적 교류를 통해 보건의료서비스 대응 개선방안을 적극 모색해 어린이 응급진료에 대한 대응 능력을 강화할 방침이다.

 

황호진 대표원장은 하남이엠(EM)365의원은 응급의학과 전문의가 365일 상주하는 의료기관으로통증의학과·심장내과 원장이 의료진으로 있어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다면서 지금껏 그래왔듯 앞으로도 성심성의껏 진료에 매진해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를 만드는 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현재 시장은 응급환자에 대한 신속하고 정확한 대응 시스템을 갖춘 하남이엠(EM)365의원은 시민들에게 우수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하남시는 심야어린이병원 지정 등을 통해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조성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하남시는 아동이 행복한 도시 조성을 목표로 (가칭)어린이회관 및 어린이도서관 건립육아종합지원센터 3개 분소 설치 등 아동 교육·보육 인프라 조성 정책을 추진하며 대외적인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앞서 지난 11월에는 TV조선이 주최한 ‘2022 TV조선 경영대상에서 교육경영대상을 수상했다. 10월에는 교육부 주최로 열린 19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대상에서 국무총리상(1등상). 9월에는 조선일보 주최 ‘2022 아이가 행복입니다’ 어워즈에서 아동보육 정책부문 대상을 받았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