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국토부‘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승인

2023년 상반기, 관련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 등 사업추진 박차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09 [13:31]

화성시,국토부‘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승인

2023년 상반기, 관련기관 위수탁 협약 체결 등 사업추진 박차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09 [13:31]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국토교통부에 건의한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이 승인됐다.

 

화성시는 9일 화성시민들의 오랜 염원인 신안산선 향남 연장’ 사업이 국토부의 승인을 받으면서 급물살을 타게 됐다고 밝혔다.

 

국토부는 공문을 통해 화성시와 넥스트레인(및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는 위?수탁 협약체결 등 후속조치를 조속히 추진하길 바라며 국가철도공단에서는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이번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 승인은 지난 7월 국토교통부에서 개최한 타당성 검증 용역 최종보고회 결과 B/C(비용 대비 편익)값이 1.0 이상으로 경제성이 확보된 이후 후속 조치로 진행됐다.

 

화성시는 국토교통부의 신안산선 향남 연장 운영 승인에 따라 2023년 상반기 내 국가철도공단한국철도공사넥스트레인과 위?수탁 협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이후 국가철도공단에서 실시설계를 완료하고국토교통부에서 실시계획을 승인하면 사업이 최종적으로 확정되게 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신안산선 향남 연장은 서부지역 균형발전에 촉매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염원이 담긴 만큼 서부권의 교통 인프라 확충을 위해 남은 절차도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신안산선은 화성 국제테마파크에서 서울 여의도까지 잇는 44.7의 광역철도로여기에 향남까지 연장할 경우 여의도까지 환승 없이 50분대로 주파가 가능해 교통혁명으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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