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9회 수원학 심포지엄에서는 황병주 국사편찬위원회 편사연구관, 안국진 수원시정연구원 연구위원, 이혜영 화성시청 학예사, 윤유석 경희대학교 아프리카연구센터 학술연구교수가 주제발표를 맡는다.
한동민 수원화성박물관장이 이끄는 종합토론에는 이봉규(연세대학교 글로벌한국학연구소 전임연구원), 안창모(경기대학교 건축학과 교수), 전운성(前 농업기술실용화재단 이사장), 김석동(前 농촌진흥청 작물시험장장)이 참여한다.
이번 수원학 심포지엄 개최를 통하여 2022년 국립농업박물관 개관 및 농촌진흥청 설립 60주년을 기념하고, 한국전쟁 복구과정에서 UN원조로 건립된 농촌진흥청 등 수원의 주요건축물에 대한 건축기술 및 역사적 가치평가, 한국 농학연구와 선진농법 개발을 통한 해방 후 농학 재건역사 및 영농과학의 중심지인 수원의 농업 전통 계승을 재조명할 예정이다.
또한, 한국 식량작물 개발을 주도한 농학자들의 구술을 통해 품종이 개발되는 과정과 그 의의를 정리하여 발간한 수원학구술총서 ‘품종의 탄생’을 수원학 심포지엄 참석자 대상으로 무료배포 할 예정이다.
수원학연구센터는 수원학의 저변 확대 및 지역학 학술교류의 활성화를 위하여 매년 시의성 있는 주제를 선정하여 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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