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영통도서관·한국외국어대 협력 강좌 ‘중동으로 떠나는 문학산책’ 참가자 모집선착순 모집… 중동 아랍 지역 문학작품과 작가 소개하며 아랍사회 조명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 영통도서관이 한국외국어대학교와 협력해 운영하는 인문학 강좌 ‘중동으로 떠나는 문학 산책’ 참가자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중동 아랍지역의 문학 작품과 작가를 살펴보며 아랍인의 삶, 아랍 사회를 소개하는 강좌다. 한국외대 중동연구소 인문사회연구사업단이 특강을 진행한다.
강연은 내년 1월 5일부터 1월 26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2시간 동안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에서 진행된다.
강의 주제는 ▲이주 시인 마흐무드 다르위시(김주희 한국외대, 1월 5일) ▲민담의 공유 : 한국 민담과 아랍 민담(이동은 한국외대, 1월 12일) ▲터키 아동문학에 나타난 난민 문제(이난아 한국외대, 1월 19일) ▲이란 현대문학의 발전을 이끈 망명 작가들(신양섭 명지대, 1월 26일) 등이다.
수원시도서관 통합예약시스템(www.suwonlib.go.kr/reserve/index.do)에서 ‘독서문화프로그램→중동으로 떠나는 문화 산책’을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참여자에게는 강연을 시청할 수 있는 URL(주소)을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영통도서관 관계자는 “중동지역 문학 특강이 중독지역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중동 사회와 문화에 대해 깊이 알 수 있는 강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2023년에도 다채로운 문화 다양성 이해 강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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