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이현재 하남시장은 12일 하남시기업인협의회(회장 문양수) 및 하남시여성단체협의회(회장 윤미애), 3개 전통시장 및 상점가 상인회가 참여한 가운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전통시장 상생구매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은 기업인과 여성은 전통시장 상품의 상생구매에 적극 나서고, 상인회는 좋은 품질의 상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판매해 지역경제의 중심인 전통시장 활성화에 상호 협력한다는 내용으로 이루어졌다.
하남시는 앞으로 관내 단체 및 공공기관과도 지속적으로 협약을 통한 협력체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 큰장날 사은행사, 무료배송 서비스, 온라인 장보기를 통해 전통시장 및 상점가의 상품구매와 이용촉진을 이어나갈 방침이다.
시는 지난 10월부터 매월 1회 ‘전통시장 가는 날’을 지정해 이현재 시장이 직접 장보기에 나서 상인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시민들에게 전통시장을 적극 이용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이현재 시장은 “코로나19로 침체돼 있는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기업인과 여성단체가 동참하기로 한 것은 매우 고무적인 일이다”며 “시에서도 시민들이 쾌적하고 편리하게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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