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은희)는 지난 13일 한 해 동안의 운영성과를 보고하는 ‘2022 광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꿈드림 운영보고대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청소년이 보물입니다’를 주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코로나 펜데믹 이후 3년 만에 대면으로 진행됐으며, 소병훈 국회의원, 주임록 시의장을 비롯한 시의원들과 청소년안전망 소속의 청소년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1388청소년지원단, 청소년 및 양육자 등 150여명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다.

행사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귀감이 되는 청소년과 지역 청소년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기여한 바가 큰 유공자에 대한 우수자 표창, 2022년 청소년안전망 운영성과보고, 2022년 광주시 청소년위기실태조사 결과보고, 청소년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번 행사는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다양한 체험 부스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의 행복한 오늘과 밝게 빛날 내일을 함께 공유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최은희 센터장은 “한 해 동안 광주시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속에 숨어있던 보석을 발견하고 빛을 찾을 수 있도록 함께해주신 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전하며, 앞으로도 광주시 청소년들의 행복한 오늘을 지원하기 위한 중추기관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겠다.”고 전했다.

광주시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역의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 할 수 있도록 상담·보호·교육·자립 등의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사회 내·외의 다양한 인적·물적 자원을 연계함으로써 청소년안전망 사업이 실효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노력해왔다.

또한 만9세~24세의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으며, 직접 방문 또는 전화(031-762-2219) 문의를 통해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