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안성시 양성면 주민자치회(회장 황상열)는 지난 14일 주민자치위원 등 주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주민총회 및 프로그램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1부 행사에서는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이 1년간 갈고닦은 실력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어 2부 주민총회에서는 내년도 분과별 사업계획 의제에 대해 설명하고 투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주민총회에 앞서 양성면 주민자치회에서는 ‘찾아가는 마을총회’를 통해 마을 주민들에게 주민총회의 의미와 각 분과별 사업의제를 미리 홍보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주민총회에서는 2022년 주민자치회 추진 경과 보고와 2023년 활동계획 수립의 건을 승인했다. 또한 각 분과별로 사업의제를 발표하고 현장투표로 사업 선호도를 조사했다.
총 3개의 분과(복지, 환경, 문화예술교육분과)에서 ▲하하호호, 다함께 노래해요(어르신들 문화교실) ▲양성면 주변 수질개선 및 해충방제 ▲양성면 장터100년 ▲마을신문 발행 ▲학교 주변거리 금연구역 조성 ▲요리조리 한가족(세계음식 맛보기) 등 6개의 사업의제를 확정했다.
황상열 양성면 주민자치회장은 “주민 여러분과 소통하고 진정한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해 주민을 위한 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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