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 전기차 충전소 화재사고 예방 강화한다.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15 [21:53]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 전기차 충전소 화재사고 예방 강화한다.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발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15 [21:53]

 차순임 의원 / 화성시의회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의회 차순임 의원은
전기차 충전소 화재사고 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환경친화적 자동차 충전시설의 화재관련 안전시설 설치비용을 지원 할 수 있는 근거 마련을 주요내용으로 한 화성시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보급 및 이용활성화를 위한 조례를 대표발의 했다.

 

차순임 의원은 매년 전기차 화재 발생건수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불이 날 경우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기 때문에 동탄 지역의 아파트 입주민들의 불안감이 계속 되어왔다.”본 조례 개정을 통해 전기차 충전소의 화재 발생 시 대형화재로 확대되는 것을 막기 위한 최소한의 보호 장치가 마련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11월 기준 화성시에 설치된 전기차 충전소는 전체 1,037개소이며 이 중 48%502개소가 동탄권에 설치되어 있다. 그 외 봉담권(봉담, 매송, 비봉, 정남)148개소, 향남권(향남, 우정, 팔탄, 장안, 양감)138개소, 병점권(병점, 진안, 반월, 기배, 화산)126개소, 남양권(남양, 마도, 서신)79개소, 송산권(송산, 새솔)44개소가 설치되어 있다.

 

소방청이 지난 9월 국회에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전기차 화재는 총 62건으로 나타났다. 연도별로는 20171, 20183, 20197, 202011, 202123건으로 최근 3년 사이 3배나 증가했다. 올해 상반기에도 모두 17건이 발생했다.

 

한편, 218회 화성시의회 임시회는1220개회하여 1223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의사일정에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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