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자원봉사센터(이사장 주광덕)는 지난 17일 자원봉사센터 4층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130여 명과 함께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이크는 사랑을 싣고’를 진행했다.
‘크리스마스의 기적’은 이웃과 함께 따뜻한 연말을 만들기 위한 취지로 기획됐으며, 자원봉사자들이 만든 수제 케이크를 남자봉특공대가 지역 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 가정 아동 150가구에 직접 전달했다.
또한, 남양주e광장, 김동수 와부배드민턴클럽회장, 경기도청년봉사회, 경기마을교육공동체사회적협동조합 등이 후원한 라면 2종, 과자 꾸러미, 손 소독제, 마스크, 치약 칫솔 세트, 장갑 등의 물품도 함께 전달됐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한 자원봉사자는 “온 가족이 함께 연말을 맞아 뜻깊은 봉사에 참여할 수 있어서 특별한 12월이 된 것 같다.”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내년에도 더 열심히 봉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남양주시 최재웅 복지국장은 “추운 날씨에도 이번 행사에 참여해 주신 자원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소외된 이웃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 따뜻한 남양주시가 되길 희망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크리스마스의 기적-케이크는 사랑을 싣고’는 지난 2010년부터 추진되고 있으며, 코로나19로 인해 약 3년 만에 진행됐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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