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지역 전통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오산문화원장과 화성궐리사 도유사와 간담회 가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20 [11:05]

오산시, 지역 전통 문화 활성화를 위한 오산문화원장과 화성궐리사 도유사와 간담회 가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20 [11:05]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정진흥 오산문화원장이 지난 19일 화성궐리사 인성학당 회의실에서 이호락 화성궐리사 도유사와 지역 전통문화 보존과 활용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이종석 오산문화원 수석부원장과 채용구 사무국장, 윤의영 화성궐리사 사무처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실무차원에서 내년도 예산과 사업에 대해 공유하고 협력 방안 등을 논의했다.

 

특히, 정진흥 문화원장은 “내년 5월에 준공되는 오산문화원사 이전과 관련하여 문화원 자립기반 조성을 위한 문화학교 운영에 있어 화성 궐리사가 보유하고 있는 예절지도사 및 강사 인력풀을 적극 활용할 예정이며, 오산 근현대사 자료뿐만 아니라 역사인물에 대한 문헌 자료 공유에 대해 깊이 있는 대화가 오고 갔다”며 의미있는 만남에 만족을 표했다.

 

또한 이호락 도유사는 “화성 궐리사는 논산에 있는 노성궐리사에 비해 지역사회에서 많은 관심을 갖고 지원해 왔기 때문에 활성화됐다. 앞으로 인성학당 운영에 있어 오산문화원과 같이 고민하고 연구해서 궐리사에서만 담당할 수 있는 사업을 트랜드에 맞게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더욱 발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한편, 정진흥 원장은 이날의 만남을 계기로 지역사회 문화예술 관련 기관 및 단체장의 만남을 정기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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