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오산시는 장애인 평생교육 문화체험의 일환으로 20일 CGV오산중앙점에서 단체 영화관람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성인 장애인 학습자들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외부 활동의 제약과 실내 교육 비중이 많아지면서 생긴 경직된 학습 분위기를 벗어날 수 있도록 이번 문화 체험 행사를 마련했다.
2022년 장애인 평생교육 지원사업에 참여한 시설(오산장애인종합복지관, 오산성인장애인씨앗야학, 장애인부모연대오산지회, 장애인부모회 오산지부 등)의 종사자, 학습자, 학습지원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맞춤형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위한 역량 강화 교육, 장애인 평생교육 최신동향을 주제로 한 강의와 시청각 효과를 활용하여 참여자들의 몰입도를 한껏 높인 영화 상영으로 참여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시 관계자는 “문화 활동의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은 장애인의 자신감을 키우고 일상에의 소통과 만남 기회를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장애인 자립생활권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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