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시민에게 감동 전하는 희망글판 설치

계절별 시민공모 통한 시 선정 게시

신운화 기자 | 기사입력 2018/01/03 [20:06]

팔달구, 시민에게 감동 전하는 희망글판 설치

계절별 시민공모 통한 시 선정 게시

신운화 기자 | 입력 : 2018/01/03 [20:06]
▲ 청사 후문 주차장 입구에 설치된 희망글판     © 모닝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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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신운화기자]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김창범)는 청사 후문 주차장 입구에 희망글판을 제작 설치 후 게시해 지역주민에게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희망글판은 사람 중심의 인문학 도시를 지향하고 지역 주민들과의 감성 소통을 위해 제작됐으며, 계절별 시민공모를 통해 선정된 시 한 구절을 분기별로 선정해 게시하고 있다.

이번에 게시된 희망글판 겨울편 선정작은 시인 윤동주의 작품 눈오는 지도눈이 녹으면 남은 발자국 자리마다 꽃이 피리니라는 구절로, 추운 겨울 현대인의 메마르고 움츠러든 마음을 어루만져주며 시 한 편으로 따뜻한 온기를 전해 지역 주민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에게 시 한 구절이 작지만 큰 울림이 되어 삶의 여유와 희망을 전달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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