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성과 공유회는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희숙 남양주시시인협회장의 시 낭송으로 시작해 주민자치 유공자 표창 수여, 주민자치 우수 사례 발표, 주민자치센터 수강생들의 축하 공연, 시상식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성과 공유회에서는 주민자치 활동 우수 사례를 비롯해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들이 주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다양한 주민자치 사례들을 공유했으며, 서로의 활동을 지지하고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는 사전 유튜브 영상 평가와 외부 전문가의 발표 심사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우수 읍·면·동 7개소를 선정했으며, ▲한마음상은 진접읍 주민자치위원회 ▲어울림상은 와부읍 주민자치위원회와 평내동 주민자치회 ▲화합상은 화도읍 및 다산2동 주민자치위원회 ▲공감상은 호평동 및 조안면 주민자치위원회가 수상했다.
또한, 지난 11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제21회 전국 주민자치 박람회’에서 지역 활성화 분야 우수 사례로 선정되며 장려상을 수상한 평내동 주민자치회에는 특별 공로상이 수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이번 성과 공유회가 주민자치위원 간 정보를 공유하고, 의지를 다질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라며 “지난 1년간 주민들을 위해 활발히 활동해 주신 남양주시 16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내년에도 여러분들의 활동이 더욱 빛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5년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을 목표로 2023년 주민자치와 관련된 예산을 확대 편성하고, 주민자치 역량 강화 교육 및 주민자치 사업 등을 지원해 나갈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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