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남양주시 사회복지관 북부희망케어센터(센터장 전정수)는 지난 16일 케어안심주택 입주 어르신 6명을 비롯해 올해의 봉사자들과 함께 송년회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2022년 한 해를 마무리하고 입주자와 봉사자들이 함께 즐기면서 서로 감사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마련됐으며, 자립해서 지역 복귀를 완료한 어르신들도 깜짝 손님으로 초청해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어르신과 봉사자들은 케이크 만들기와 편지 및 감사장 전달을 통해 서로를 격려하고 고마운 마음을 표현했으며,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한 해 동안 고생하신 봉사자 선생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서 행복한 하루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정수 북부희망케어센터장은 “케어안심주택 입주자를 위해 열과 성을 다해 봉사 활동에 임해 주신 봉사자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라며 “내년에도 이웃들과 함께 어르신들이 지역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케어안심주택은 통합돌봄 사업의 일환으로 병원이나 시설에서 퇴원한 어르신들이 살던 곳(집)으로 건강하게 복귀할 때까지 중간 집 역할을 하며, 생활 돌봄, 보건 의료, 문화 여가 등 주거를 기반으로 한 다양한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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