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화성시가 운영하는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실 가나다학교가 교육과정을 이수한 학습자 20명에 대한 졸업식을 진행했다.
23일 화성시평생학습관에서 열린 졸업식에는 박민철 화성시 문화관광교육국장을 비롯해 졸업생과 가족, 내빈 등 30여 명이 참석해 배움에 대한 열정과 끈기로 이뤄낸 졸업을 축하했다.
박민철 문화관광교육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여건에도 뜻하신 바를 이루시고, 영예로운 졸업을 맞이하신 모두에게 존경과 축하를 드린다”며 “앞으로 배움을 이어 나갈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만 18세 이상 비문해·저학력 시민을 대상으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실을 운영하는 가나다학교는 2020년 12월에 교육부 학력인정 문해교육 프로그램 운영 기관으로 지정되어 운영 중이며 2023년에는 중등학력인정 성인문해 교육과정도 추가로 진행 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학습자는 화성시 평생학습과 평생학습운영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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