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경진대회에서는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공무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적극행정위원회 위원 9명의 심사를 거쳐 각 부서의 적극행정 사례 19건 중 예선을 통과한 우수사례 10건의 최종 순위가 결정됐다.
심사 결과 도세관리과의 ‘전국 최초 취득세 신고 안내&과세관리시스템 개발 운영으로 민원 불편 개선’이 대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철도교통과의 ‘고속도로는 하이패스 주차장은 원패스(파킹)로 멈추지 않고 출차한다’, 하수처리과의 ‘2,500만 수도권 주민의 깨끗하고 안전한 식수원 보전을 위한 스마트 하수통합관제센터 구축’ 등 2개 부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또한, 우수상은 철도교통과의 ‘긴급 차량 우선 신호 남양주 시민의 골든 타임을 사수하다’, 농생명정책과의 ‘GB 훼손지정비사업 국토부 승인 부지 내 처분 대상 농지 농지전용허가(협의) 처리’, 다산1동 복지지원과의 ‘기부 문화의 패러다임을 통한 지역 사회 ‘고독사’ 예방 구축’이 차지했으며, 장려상은 장애인복지과, 하수처리과, 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 진접읍 복지지원과가 수상했다.
경진대회에 참석한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공직자들이 창의적이고 유연한 자세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한 시대”라며 “민선 8기 시민이 시장인 시대를 맞아 시민시장님들이 체감하고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어 “공정한 심사를 통해 불가피하게 순위가 결정됐지만 경진대회에 출전한 모든 공직자가 대상이라고 생각하고, 자랑스럽다.”라며 “6급 이하 실무자들의 보석 같은 아이디어가 사장되는 일이 없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된 직원에게는 인사 가점, 성과급 S등급 등 인사상 우대 조치와 함께 국외 연수, 포상금 지급 등 파격적인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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