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주광덕 남양주시장을 비롯해 김현택 남양주시의회 의장, 국회의원, 도·시의원, 기관·단체장 등 6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전 행사와 활동 성과 보고, 유공 회원 표창 수여, 읍·면·동 새마을회 종합 평가 시상, 결의문 낭독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교통 문화 개선에 기여한 새마을교통봉사대 남양주시지대 故윤명순 호평동지구대장 가족에게 대통령 표창이 전수됐다. 故윤명순 대장은 30여 년간 새마을교통봉사대 대원으로 활동하면서 교통 안전에 앞장서 왔으며, 재해 복구 작업에도 적극 참여하는 등 지역 주민을 위해 봉사해 왔다.
이덕우 남양주시새마을회장은 “항상 지역 사회와 국가의 발전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헌신적인 자세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라며 “앞으로도 회원들과 함께 ‘상상 더 이상 남양주’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선진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해 봉사하신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수상하신 故윤명순 지구대장님과 남다른 봉사 정신으로 새마을 정신 구현에 힘써 주신 새마을지도자 여러분들께 74만 남양주 시민을 대신해 감사드린다.”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주신 새마을지도자분들께서 앞으로도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시새마을회는 교통 문화 개선 캠페인, 김장 김치 나눔 행사, 중고 물품 재활용 장터, 하천 수질 정화 활동 등을 통해 이웃과 함께 더불어 잘사는 남양주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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