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지역아동센터 26개소에 대해 운영실태 전반에 대한 현장 지도점검을 완료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지도·점검은 사회복지사업법에 근거해 시행하는 것으로 시설 종사자관리 및 시설 운영, 이용아동 관리, 회계관리 등 6개 분야 24개 항목에 대해 집중 점검했다.
또한, 시설장 및 종사자의 상근의무 위반 여부, 이용아동 출석 관리, 운영시간 준수 여부와 보조금 투명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점검 결과 조리실 위생관리, 미세먼지 대응요령, 통학버스 관련 등 5개 항목에 대해 현장 시정조치 했으며 계획적인 물품 관리를 위해 재물조사 절차에 대해 행정지도 했다.
시는 점검 결과의 시정 여부를 지속적으로 확인하고 유사 사례가 재발하지 않도록 다른 시설에도 점검내용을 전파하는 등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고 부정수급 근절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에 대해 방세환 시장은 “이번 지도·점검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이 더 좋은 환경에서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운영 전반에 대해 지역아동센터와 협력하겠다”며 “운영기준 준수 여부, 예산·회계 관리 등 시설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미흡한 부분은 개선을 통해 이용 아동에 대한 돌봄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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