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의왕도시공사는 2022년 인권영향평가 실시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대내외적으로 공개했다고 27일 밝혔다.
공사는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발간한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매년 공사의 기관운영과 주요사업에 대해 인권영향평가를 진행해오고 있으며, 인권영향평가는 공사와 관련한 사업 관계의 결과 또는 공사의 활동으로 인해 인권에 미칠 수 있는 실제적·잠재적인 인권리스크를 평가하여 개선하는 과정을 거친다.
금년도 인권영향평가는 인권경영위원회의 의결로 확정된 기관 운영 총 175개 지표, 주요 사업(체육시설 운영사업) 총 35개 지표를 통해 진행됐으며, 부적합 사항 없이 보완 필요 사항 4개 발생으로 종합점수 99.1점을 달성했다.
보완필요 사항은 작업장 안전 및 직원 인권보호 강화 내용 등이 포함돼 공사는 2023년 인권경영 종합계획에 개선내용을 반영하여 인권경영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김홍종 의왕도시공사 사장은 “이번 인권영향평가는 공사 인권경영의 개선점을 파악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보완필요 사항에 대한 개선과 더불어 자체적인 인권경영 혁신을 통해 내외부 고객의 인권보장을 선도하는 공기업으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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