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에 차질 예상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112억원 신청했으나 8억원만 확보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27 [16:53]

구리시, 민선8기 공약·역점사업 추진에 차질 예상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 112억원 신청했으나 8억원만 확보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27 [16:53]

▲ 구리시청 전경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구리시
는 하반기 특별교부세(국세)8억원을 확보하여 민선8기 역점 추진 사업에 차질이 예상된다.

 

시는 지난 10검배근린공원 공영주차장건립사업2023주요사업 10건에 대하여112억원을 국비인 특별교부세로 신청했으나 지난 22일 내시된 특별교부세는 농수산물 도매시장진입도로정비사업(6억원) 영유아전문기관 구리케어센터 설치(2억원)8억원에 그쳤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지역개발, 주민복리증진 등에 필요한 사업추진을 위해 국비인 특별교부세 등 지원이 절실한데 기대에 못 미치는 사업비 확보에어려움이 예상된다.”며 난색을 표하고 있다.

 

백경현 시장은 재정자립도가 24.7^%에 불과한 구리시에 절박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예산이 시급한 만큼 각 사업 부서장들은 더욱 다양한 채널을 동원하여 전방위적으로 국도비 예산 확보에 총력을 기울여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경기도 31개 시군 중 구리시와 유사한 재정규모인 3그룹(‘22년 시군종합평가 그룹 분류) 11개 시군의 특별교부세 확보 현황을 살펴보면 이천시(24억원) 안성시(19억원) 양평군(17억원) 여주시(17억원) 동두천시(17억원) 포천시(17억원) 연천군(15억원) 가평군(15억원) 과천시(9억원) 구리시(8억원) 의왕시(7억원) 확보로 알려졌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