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2022수원시정 베스트7’선정 1위는‘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

시민·공직자 등1825명 대상 설문조사로8개 사업(공동3위2건)선정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27 [17:05]

수원시, ‘2022수원시정 베스트7’선정 1위는‘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

시민·공직자 등1825명 대상 설문조사로8개 사업(공동3위2건)선정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27 [17:05]

▲ ‘2022년 시정베스트 7’ 수상 부서 직원들과 조청식 수원시 제1부시장(오른쪽 끝)이 시상식 후 함께하고 있다.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이 2022년 수원시 최고의 시정(市政)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각 부서가 제출한 시책 37건을 대상으로 서면심사를 해 14건을 선정한 후 시민·공직자·언론인·시의원·기관장 등 1825명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로 8개 사업(공동 3위 2)을 ‘2022년 시정베스트 7’으로 선정했다.

 

27일 수원시청 중회의실에서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열린 ‘2023년 1월 중 확대간부회의’ 중 시상했다.

 

2022년 수원시정 베스트7 2위는 영흥숲공원 개장’, 공동 3위는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과 스마트 관광도시 조성사업이다.

 

1위를 차지한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 운영은 지방세 체납 추적기동반을 편성해 채권자 대위 경매 실행과 같은 신징수 기법으로 체납액 징수를 극대화한 것이다고액 상습체납자를 대상으로는 가택수색·고질체납차량(대포차추적 등 현장 징수활동을 강화했다.

 

새로운 징수기법인 채권자 대위 경매로 체납액 2억 8500만 원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또 고액 상습체납자 18명의 가택을 수색해 현금 6100만 원을 징수했고환가 가치가 있는 동산 42점을 압류했다.

 

영흥숲공원 개장’(2)은 축구장 70개 면적의 대규모 공원을 조성해 시민에게 개방한 것이다. 1969년 6월 공원시설로 지정된 근린공원인 영흥숲공원은 재정 부담으로 인해 전체 면적의 90% 이상이 미조성 상태였다수원시는 도시공원 및 녹지 등에 관한 법률에 따라 민간자본으로 개발하는 민간공원 특례사업’ 방식을 전국에서 최초로 도입했고, 2020년 공원 조성 공사를 시작해 2년 만에 준공한 후 지난 10월 개장식을 열었다.

 

보호종료 청년 셰어하우스 CON’(3)은 정부 주거지원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아동복지시설에서 만기·중도 퇴소한 29세 이하 청년들에게 임차료 없이 2년 동안 안정적으로 생활할 수 있는 공동 주거 공간을 제공하고자립 활동을 지원하는 것이다한 집에 같은 성별 청년 3명이 공동 거주하게 된다보증금·임대료는 수원시가 100% 지원하고입주 청년들은 관리비와 공과금만 부담하면 된다.

 

4위는 ‘QGIS 활용한 공유재산 스마트 일제정비’, 5위 경기도 최초아동학대 공동대응센터 운영’, 6위 직업계고 취업 성공 프로젝트’, 7위는 수원시 양방형 문자서비스 도입이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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