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직원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센터 종사자·상담사 등15명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2/12/28 [15:50]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직원 대상으로‘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

센터 종사자·상담사 등15명 대상으로 이론·실습 교육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2/12/28 [15:50]

▲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종사자와 상담사 등이 심폐소생술 실습을 하고 있다. /수원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가 
28일 수원시외국인복지센터 강당에서 센터 종사자와 상담사 등 15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응급처치교육을 진행했다.

 

수원남부소방서가 주관한 이날 교육은 안전조치 및 응급처치의 필요성 응급상황 시 행동요령 습득 자동심장충격기(AED) 적용 방법 심폐소생술 기본이론 등 이론교육과 실습으로 진행됐다.

 

교육에 참여한 직원들은 실습용 마네킹을 활용해 심폐소생술을 실습했다심정지로 쓰러진 사람을 발견하면 먼저 몸을 흔들어 의식을 확인한 후 반응이 없으면 119에 신고해 구조요청을 해야 한다그다음 깍지를 낀 상태로 환자의 가슴을 강하게 빠르게 압박(30)한 후 한 손으로 턱을 들어 올리고 다른 손으로 머리를 뒤로 젖힌 후 인공호흡을 2회 해야 한다의식이 돌아올 때까지 흉부 압박과 인공호흡을 반복하면 된다.

 

주변에 AED(자동심장충격기)가 있으면 먼저 전원을 켠 후 환자 가슴에 패드를 붙이고심장 리듬을 분석한 후 시행 버튼을 눌러 심장에 전기충격을 가해야 한다.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직원들이 응급상황 대처 방법을 배웠다며 센터에서 응급 환자가 발생했을 때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수원시 관계자는 관내 복지시설 종사자를 대상으로 지속해서 심폐소생술 교육을 추진하겠다며 종사자들이 응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고 올바르게 대처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중앙복지재단이 수원시로부터 수탁받아 운영하는 수원시 외국인복지센터는 결혼이주여성외국인근로자유학생 등 수원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가정근로 현장각자의 삶의 터전에서 안정적으로 조기 정착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지원하는 기관이다상담한글교육직업능력개발교육세계문화체험프로그램복지 서비스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 도배방지 이미지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