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도서관에서 겨울방학을 함께 즐기다1~2월 두 달간 독서교실과 방학특강으로 45개의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수원시도서관이 겨울방학을 맞이한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해 겨울독서교실과 겨울방학특강을 마련했다.
수원시 17개 공공도서관은 1월3일부터 2월24일까지 어린이와 청소년을 대상으로 대면‧비대면으로 ‘2023년 겨울방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겨울독서교실’은 초등학교 1~4학년이 참여할 수 있는 17개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환경을 주제로 한 책을 읽고 다양한 독후활동을 하는 ‘지구에 꽂은 빨대, 이제는 뺄 때!’(호매실도서관) ▲고려의 찬란한 문화유산을 만들며 고려왕을 학습하는 ‘게임과 고려가 만났다, 렛츠고!’(선경도서관) ▲달력을 만들며 올해 나의 일상을 계획하는 ‘투자하세요! 더욱 빛날 나를 위한 시간!’(서수원도서관) 등이 있다.
‘겨울방학특강’은 6세~중학교 3학년이 청강할 수 있는 28개의 프로그램으로 준비됐다. ▲예비초등생들이 학교생활을 미리 체험해보는 ‘두근두근 미리학교’(창룡도서관) ▲전래놀이를 즐기면서 숨은 과학의 원리를 알아보는 ‘전래놀이 속 숨은 과학이야기’(버드내도서관) ▲<논어>를 함께 읽은 후에 독서토론하고 독서일지를 작성하는 ‘초등 고전 읽기 <논어> 완전 정복’(한림도서관) ▲자동차 디자인과 디자이너에 대해 알아보고 직접 자동차를 디자인해보는 ‘자동차 디자인 드로잉’(광교홍재도서관) 등이 있다.
프로그램의 자세한 내용은 수원시 각 도서관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에서 교육 일정 등을 확인한 뒤 ‘통합예약/신청→독서문화프로그램’에서 신청할 수 있다.
수원시 관계자는 “방학을 맞은 아이들이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겨울방학에는 독서에 관심을 갖고, 여러 방면으로 탐구해볼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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