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광주시는 변화하는 농업 여건에 대응하고 현장 맞춤 영농기술 지원을 위한 ‘2023년도 농업기술 보급 시범사업’에 대한 신청을 오는 2월 3일까지 접수 받는다.
‘2023년도 시범사업’은 식량작물 안정생산을 위한 벼 재배단지 생력화 공동방제 사업, 디지털 전환 스마트농장 시스템 구축 사업 등 19개 사업을 21개소에서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농업경영체에 등록된 농업인으로 농업기술센터에서 추진하는 기술 내용을 충실히 이행하고 시범 효과를 높일 수 있는 농업인 또는 농업인단체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신청은 신청 마감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에 비치된 신청서 및 관련 서류를 해당 부서에 접수하면 되고 대상자 선정은 현지 조사와 사업계획 타당성 검토 등 종합적 평가를 실시해 광주시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거쳐 최종 확정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광주시 홈페이지 공지 사항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담당부서 또는 읍‧면 농업인상담소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환경 변화에 대응한 디지털 기술과 농업인이 체감할 수 있는 현장 맞춤 시범사업을 농가에 보급하는 한편 저탄소 농업기술 지원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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