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취약계층 위한 난방시설 긴급수리 지원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1/02 [12:12]

양평군, 취약계층 위한 난방시설 긴급수리 지원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1/02 [12:12]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양평군은 지난 30일,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보일러 등 난방시설 정비를 위한 긴급수리를 지원했다.

 

이번 지원은 앞서 진행된 양평군 간부회의에서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불편 해소를 당부한 군수 지시사항으로 방문건강을 위한 취약계층 방문 시 방문 가정에 난방시설의 원활한 작동확인 및 수리조치를 추진했다.

 

방문했던 가정의 한 어르신은 “보일러가 고장나 며칠 째 추운방에서 전기장판에만 의지했는데, 보일러 수리를 도와줘서 너무 고맙다”며 감사에 인사를 전했다.

 

다른 독거 어르신은 “추운 겨울에 따뜻한 물도 사용 못하고 온풍기만 의지했다. 수리뿐만아니라 돌봄서비스 및 응급안전 안심서비스를 이어줘서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을 거 같아 감사하다.”고 전했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가오는 2023년 계묘년(癸卯年)은 구석구석 군민 모두가 만족하는 생활행정 실천의 원년으로 삼아 일상생활의 작은 불편까지도 신속히 해결해 나가고, 5대 군정 방향을 중심으로 세부 공약사업 추진을 통해 양평군의 변화를 군민이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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