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종무식에서는 김영미 징수과장이 이해인 시인의 ‘12월의 엽서’를 낭송하는 것을 시작으로, 조안면 삼봉마을에서 전해지는 지역 풍물의 가락을 청소년들이 배우고 전승하는 ‘소리노리 꿈의 학교’의 운영진 선생님들이 삼봉두레풍물 공연을 펼쳤다.
이어 직원들이 직접 제작에 참여한 2022년도 마무리 영상 시청, 주광덕 시장의 송년사, 퇴직·우수 공무원에 대한 시상, 남양주시립합창단의 축하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이번 종무식에서 주 시장은 지난 7월 ‘남양주 슈퍼성장시대’의 시작을 알리며 힘차게 출범한 민선 8기에 성원을 보내 준 시민들을 비롯해 남양주 발전과 시민 행복 증진을 위해 적극적인 자세로 업무를 수행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주 시장은 “올 한 해는 남양주시의 발전적인 건설과 대항해를 위한 초석을 다지고, 항로를 결정하는 만반의 준비를 하는 시간이었다.”라며 “다가오는 새해에는 과거의 아쉬운 점들은 더욱 발전적으로 다듬어 나가며 ‘남양주 슈퍼성장’을 위해 74만 남양주 시민, 2,500명의 공직자와 함께 힘차게 나아가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오는 2023년 1월 2일 시무식을 개최하며 ‘상상 더 이상 남양주’를 실현하기 위해 힘차게 도약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모닝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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