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키르기스스탄 대사 ‘군포가 양국 가교되어 달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30일 하은호 시장 방문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1/02 [17:35]

군포시, 키르기스스탄 대사 ‘군포가 양국 가교되어 달라’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30일 하은호 시장 방문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1/02 [17:35]

▲ 키즈기스스탄대사방문 사진 /군포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키르기스스탄공화국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대사가 12월 30일 군포시를 방문해 하은호 시장과 양국간 산업협력 및 관광자매도시 체결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눴다.

 

아이다 이스마일로바 주한대사는 총리와 국회의원을 역임한 한국통이다.

 

아이다 대사는 현재 kt와 협업이 진행중이고 내년에는 직항이 생긴다계절근로자나 E9(취업비자)로 10만 명 정도의 근로자가 들어올수 있게 되어 있다지금은 800명이 들어와 있다군포시에서 산업인력 배치를 도와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대사는 키르키르즈탄은 전기요금과 세금이 저렴해 한국기업들이 투자하기 좋다유라시아경제연합에 속해 있어 유럽에 관세없이 수출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하은호 시장은 마음 같아선 군포에 대사관을 해주고 싶다군포시에 오면 모든 걸 해결해 주고 싶다며 환하게 웃었다.

 

또 군포시는 한국에서도 아름다운 도시다인천공항에서 1시간 거리에 3천개가 넘는 기업을 품고 있는 도시다경제분야를 비롯해 관광과 교류협력에 적극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키르기스스탄은 1991년 소비에트연방 해체로 독립했으며 대한민국이 최초로 키르기스스탄의 독립을 인정하고 수교한지 30년 됐다양국은 1997년 문화·투자협정을 체결했다수도는 비슈케크인구는 674만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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