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반월호수 해맞이 인파 몰려 떡국 2천그릇 동나

신지현 기자 | 기사입력 2023/01/03 [09:54]

군포시 반월호수 해맞이 인파 몰려 떡국 2천그릇 동나

신지현 기자 | 입력 : 2023/01/03 [09:54]

▲ 군포반월호수해맞이 사진 / 군포시 © 모닝투데이


[모닝투데이=신지현 기자] 군포시새마을회가 주최한 
1일 해맞이에 사상 최대의 인파가 몰려 성황을 이뤘다.

 

신년 해맞이 행사는 군포시새마을회에서 주최·주관하고 군포시와 군포여성단체협의회농협군포지부군포예총 등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하은호 군포시장과 이길호 시의회의장이학영 국회의원최진학 국민의힘 조직위원장.현직 시.도의원시민들이 모여 오전 6시부터 반월호수 주변에 인산인해를 이루었다.

 

이어 7시부터 공식행사로 신년인사와 함께 군포예총이 준비한 노래와 북춤대북공연 등이 펼쳐졌다.

 

기상대 발표 7시 46분에 떠오른 아침해는 반월호수에 기다려 선 시민들에게는 8시 3분에 얼굴을 내밀어 시민들을 환호하게 했다.

 

이자리에서 하은호 군포시장은 "시민들이 희망찬 2023년 계묘년 시작을 반월호수에서 함께 할 수 있어 감개무량하다"며 "군포시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 도시로 만들어 가기 위해 공직자와 함께 힘을 모아 변화를 이끌어 가는 소통과 혁신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주최 측은 준비한 떡국을 나눠 담았는데 2천그릇이 모두 동이 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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