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특례시, 6일부터 2주간 새해 농업인 1500명 실용교육- 농업CEO ‧ 작물기술 ‧ 로컬푸드 생산자교육 ‧ 텃밭관리 등 12개 과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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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닝투데이=김현진 기자] 용인특례시가 6일부터 20일까지 농업인 1500명을 대상으로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한다.
시는 농업정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 환경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매년 초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농촌진흥법에 따른 이 교육은 지난 1969년 시작된 겨울농민교육이 2010년 개편된 것이다.
교육은 6일 농업CEO 과정을 시작으로 작물기술, 농기계 안전교육, 치유 도시농업, 로컬푸드 생산자 교육, 농식품 가공, 양봉, 친환경 텃밭관리 등 12개 과정으로 구성됐다.
시는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한 차별화된 교육을 마련하는 한편 농사 직불금을 받기 위해 꼭 필요한 공익직불 의무교육도 연계 진행한다.
강좌를 들으려면 처인구 원삼면 농업기술센터를 비롯해 이동읍, 모현읍, 포곡읍 행정복지센터 등 각 강좌별 일정과 장소를 확인해 당일 현장에서 수강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농업인의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고 경쟁력을 갖추도록 돕기 위해 올해도 새해농업인실용교육을 준비했다”며 “새로운 기술을 습득해 안정적인 영농활동을 이어갈 농업인들이 많이 참여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용인시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